KIA VS 삼성

◈KIA

윤영철(8승 7패 4.17)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SSG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윤영철은 후반기 들어서 간신히 QS를 하는 투수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 상대로 후반기 원정에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함을 안길수 있는 부분입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박명근을 공략하면서 3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원정에서 나름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시즌 막판 임기영이 지친 티가 크게 나고 있습니다.

◈삼성

테일러 와이드너(6승 5패 4.75)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이드너는 롯데 상대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금년 KIA 상대로 QS급 투구는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금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구자욱의 쐐기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낼때 승산이 크게 올라가는 중.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오승환의 투혼이 놀랍습니다.

◈코멘트

실질적으로 KIA의 가을 야구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최근 경기의 타격 역시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을 정도고 와이드너 상대로의 반등 역시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윤영철은 시즌 후반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이고 삼성의 타선은 시즌 막판 꽤 힘을 내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KT VS 한화

◈KT

윌리엄 쿠에바스(11승 2.77)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7.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매우 잘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한화 상대로 금년 21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수 있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7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그야말로 메가 위즈포가 터졌다는 농담을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확실하게 타격이 살아났다는것 자체가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듯.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강건의 세이브가 인상적입니다.

◈한화

남지민(1승 6패 6.62) 카드로 반격을 노립니다. 9월 22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남지민은 선발로 등판했을때 투구의 기복이 대단히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극복이 쉽지 않을듯. 전날 경기에서 김민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시즌 막판 노시환이 없는 빈 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부진했던 김민 공략 실패는 꽤나 타격이 있을듯. 4.2이닝동안 1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누굴 방출시켜야 할지 명약관화해진것 같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KT가 전체적으로 선발 매치업이 밀리는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타격의 힘으로 승리를 만들어 냈고 이 점은 이번 경기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쿠에바스는 한화 상대로 압도적으로 강한 투수라는걸 부정할수 없고 원정의 남지민은 아예 신뢰가 안되는 타입의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