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한화

◈키움

이안 맥키니(1승 3패 3.60)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맥키니는 빠르게도 독립리그 출신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일단 홈에서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김동헌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일단 이정후의 빈 자리는 열심히 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1이닝 13실점의 위업을 달성한 불펜은 그야말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화

문동주(6승 6패 3.47)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2일 LG 원정에서 7.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날씨를 심하게 타는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일단 휴식이 충분하고 키움 상대로 홈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던걸 갚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6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8회초에 무려 13점을 올리는 놀라운 공격력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이 흐름이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6.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강재민의 부진이 상당히 걸립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키움이 지금 윈 나우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여주었습니다. 맥키니가 흔들리면 정말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문동주는 고척돔에서 호투를 할수 있는 타입의 투수고 이제 키움에 이정후는 없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KT VS LG

◈KT

고영표(8승 5패 2.78)를 내세워 3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에이스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LG 원정에서 4.2이닝 8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의 고영표는 완전히 다른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와 유영찬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몇 안되는 찬스를 확실히 잡아내면서 승리로 연결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홈 경기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건 가장 반가운 뉴스가 될듯합니다. 그러나 김재윤의 실점은 이 팀의 불펜이 대단히 위험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LG

임찬규(6승 2패 3.1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5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투구의 기복이 극도로 심해지는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금년 KT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부진하다는 점은 여러모로 불안감을 안기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또다시 벤자민에게 막혀 있다가 9회초 김재윤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인해 타격감이 떨어진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9회초 추가점 찬스에서 박동원의 병살타가 나왔다는게 이번 경기의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유영찬의 스태미너에 슬슬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또다시 LG는 벤자민 폭탄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고영표 공략에도 문제를 일으킬수 있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임찬규는 이번 시즌 유독 KT 상대로 부진한 투수고 불펜 역시 불안감이 있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오버 ▲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U/O]] : 오버 ▲